포르투의 명물, 동루이스 1세 다리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포르투갈에 대해서 공부를 하던 중 이런 어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꼬임브라에서 공부를 하고 리스본에서 돈을 번 후,
   포르투에서 사는 것이 국민들이 평생 바라는 꿈이다.'  

    이렇듯 포르투는 가기 전부터 다른 어떤 도시보다 저를 설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루이스 1세 다리 위에서 바라본 '까스 다 리베이라'



                           

                              포르투의 전경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 저도 그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저물어갈수록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포르투



   이 곳은 최고지까지는 아니지만 비교적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전망대로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관광객뿐만아니라 시민들도 많이 찾아오는데, 위 사진의 남녀분처럼 안전벽 위에 털썩 앉아 고즈넉한
   포르투의 전경을 바라보면 그 때의 감흥은 필설로는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단풍처럼 불타는 듯한 진한 주항빛깔의 태양이 대서양 지평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릴 쯤이 가장 수려
   합니다. 그 땐, 짙은 갈색의 지붕들이 한층 더 붉어지고, 하늘과 도루강은 점점 선홍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전망대

                                                                
붉게 물들어가는 포르투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전망대가 이곳입니다. 
   사진상에서는 안 보이지만, 안전바 뒤편으로 한 건물과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넓은 마당엔 몇개의 벤치와 고정식전망대가 있어 전망좋은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이 곳에서의 전망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저는 안전바에 양 아랫팔을 지탱한후, 그것에 기대어 
   무르익어가는 포르투전경을 한참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동루이스 1세 다리



  전망대에서 내려와 강변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고 있는 젊은커플
  사람머리보다 큰 DSLR로 순간의 모습을 잡아내고 있는 관광객
  잔디위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는 한 가정
  한손에는 파레트를, 다른 한손에는 붓을 들고 포르투의 절경을 그려내고 있는 예술가

  그 곳에선 인간미가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은 운행을 하지 않는 포도주 운반선, 관광객들을 위해 장식용으로 정박해놓았습니다.

                                  전등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포르투의 아름다운 야경




 
  소박하면서도 운치있는 포르투의 모습을 더 보고싶다면






우와~ 감사합니다 ^^*



                                                                                 
Posted by 로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걸 보니...프라하랑도 닮은 느낌이네욧^^*

    2010.06.23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상당히 이국적이네요 -0-;; 이국이니 이국적이겠구나 -0-;;
    음. 전 꼭 저런 사진을 보면 저곳에 가면 왠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고 가슴이 막 두근거리고 ~~ !!
    마치 최고의 이상형을 만난듯 -0-;;;

    한번쯤은 가보고 싶네요 ;;; 너무 운치 있네요 ^^

    2010.06.23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에 추가합니다. ^^

    2010.06.23 19:49 [ ADDR : EDIT/ DEL : REPLY ]
  4. 처음 댓글을 답니다... 정말 멋진곳 인거같습니다. 저런곳에 가봤다는 사실에 부럽기까지 합니다. ;;

    2010.06.23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포루투갈에서 쓰는 언어는 뭐에요?
    자유여행하신거죠?
    그럼 영어로?
    갑자기 궁금해졌어요...ㅎㅎ

    2010.06.23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다들 포르투가 너무 멋있다는 소리를 하도 들었지만
    저는 포르투 갔을때 내내 비가 와서 이런 광경을 보지 못했는데
    멋있네요~~
    아직 포르투 포스팅 다 못하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2010.06.24 00:20 [ ADDR : EDIT/ DEL : REPLY ]
  7. Enzo

    엄청 아름답네요. 오랜만에 풍경을 보고 숨이 멎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새벽녘에 피곤하던 차에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 잘 보고갑니다~

    2010.06.24 05:14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치 서 있는듯 보여요 ㅎ
    구경 잘하고 갑니당 ^~행복한 나날되셔요^~

    2010.06.24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군요.
    노을과 참 잘 어울리는 도시 포르투~ 잘 보았습니다.
    유럽은 인근지역에 너무 유명한 곳이 많아서~ 몇번의 여행속에서도 아직 포르투갈의 근처까지도 못 가봤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빼먹지말고 돌아봐야겠네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06.24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반가운 댓글이 있길래... 와봤더니.. 아하 이분이셨구나 ^^!!
    방문까지 해주시고 ^^* 시간내서 더 좋은 여행기들 구경하러 올께요.

    2010.06.24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늘 대박치셨네요 로미님 ㅋㅋㅋㅋ
    사진 너무 예뻐요!!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건가요 ㅠ_ㅠ
    유럽 가고 싶어졌어요!!

    2010.06.24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 어떤 사진보다도 가슴을 뒤 흔드는 사진들이네요.......... 심장이 두근두근....... 포르투.. 라는 곳.. 꼭 가보고싶어요. 너무너무 설레게 하는 포스팅.. 완전 감동............. 이예요!!!!!

    2011.01.27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과연 여행지에 기재될 만한 여행기 입니다 :)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 잘 구경하고 갑니다~!

    2011.02.01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너무 멋진데요~~
    잘 보구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1.02.07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