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주간, 단 한번도 FREE TOUR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첫 여행당시 시내전반에 대한 정보와 루트를 알기위해, 

그리고 다양한 사람과 만나며 기회가 되면 술을 같이 기울이기 위해, 

각 도시에 이 투어가 진행중이면 반드시 참가했다.









물론, 첫 참가는 더블린에서 였다.

준비물은 약간의 영어실력과 팁을 위한 소정의 돈. 팁의 경우엔 자기재량이다. 

줘도 되고 안줘도 된다. 전혀 강요성은 없다. 

하지만 그들의 열정과 마지막 팁시간이 다가오면 바뀌는 초롱초롱한 눈빛, 거부할 수가 없었다.

가이드들은 자발적으로 일을 시작해 팁으로 회사를 운영해가는데, 팁을 준다면 훗날 더 나은 퀄러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호스텔에서 묵게되면 리셉셔니스트가 정보를 알려주거나 “FREE TOUR” 가 있다고 포스터가 붙어있거나 종이가 놓여있다.





 


FREE TOUR를 참가하게되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곤 가끔 한국사람도 만날 수 있다. 

투어중 말을 트고 친해지게 되면 그날저녁은 그 사람과 보내며 즐겁게 노는 것이다.  

포르투에서도 참가했었는데 다들 투어가 끝나고 남아 그 곳 대표음식을 맛보러 다 같이 가 두세시간 식사를 하며 수다를 떨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영어! 

아일랜드에 가기전, 그 곳 특유의 액센트가 있어 미국영어만 공부만 사람은 약간 알아듣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것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

가이드들은 대부분 20대이고 요즘 또래 친구들은 예전세대와 달리 매일 영국, 미국 방송, TV를 접하며 되려 미국식 엑센트를 많이 접했었다. 물론 50,60대 분들에게선 그 곳 특유의 강한 액센트를 들을 수 있었지만.







프리투어중 영어공부도 되고, 친구도 사귀고, 추억도 만들고,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처음 어느 곳에 도착해서, 무엇을 봐야할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고, 친구도 사귀고 싶다면, 이것만큼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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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기 뭐 쓰시나요..
    웬지 차분하면서도 느낌을 생생하게 담아주는 듯한 기분인데요.

    2012.09.06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