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going on2012.10.10 19:30




방금 버스로 30분정도 떨어진 "부드바"에 도착했다.

잠깐 올드타운에 가보았는데, 성곽내 전역에서 와이파이가 터진다는 장점말곤

전 도시 "코토르"에 비해 볼 것이 없는 것 같다.

대신 이곳엔 너른 해변에 있으니, 책 한권 들고가 해변위에 누워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단지 문제는 지금 날씨가 많이 흐리다.





                   이 곳은 이상하게 골목골목엔 별로 정이 가지 않았다.

                    그 전에 두브로브니크에서 와서 그런걸까?

                    이곳 저곳 다 돌아다녀봤지만 어떠한 특별한 느낌이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어느 한 골목길을 걷다 잠시 발길을 멈췄다.

열린 창을 통해 은은하게 실내를 밝혀주는 등이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빛을 흘러나오는 곳은 내가 묵고자 했던 호스텔이다.

하지만 결국은 도착 첫날 밤, 삐끼를 따라가 묵은 방에서 3일 내내 머물렀다.

7유로, 혼자 큰방에서 더블베드에서 지내는 유혹을 이견내지 못 했기 때문이다.





                   이 곳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올드타운 뒤 무등산을 오르는 것이다. 

                   오래된 성벽을 제외하곤 회색빛 암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 최상부까지 오르며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다. 

                   오르다 뒤로 보면 "우와"를 절로 나오게 만드는 풍경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영국에서 몬테네그로까지 지금까지 유럽여행을 하며, 이 곳만큼 전경이 멋진 곳은 드물다.

지금까지 수많은 도시를 여행하며 대부분의 도시에선 전경을 보아왔는데, 당장 떠오르는 이곳만큼 멋있는 곳은 "파리"이다.

그 외엔 떠오르지 않는다. 

이곳은 "동유럽의 피오르드"라고 일컬어진다.

이 사진상에선 보기 어려운데 다른 분의 블로그 사진을 보면 정말 그럴 듯 하다.





Posted by 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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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전경이 멋지네요.
    코토르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발칸 여행을 할 때 기회가 안 되서 가지 못했는데, 못 간게 아까울 지경인데요.

    2012.10.10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발칸 여행, 지금 아드리안 해쪽만 여행중인데, 대만족입니다.
      지금쯤 타유럽은 상당히 추울텐데, 여긴 아직 따스하네요.
      해변가에 누워 느긋하게 책 읽으며 시간보내고. 사람도 별로 없고. 몬테네그로 같은 경우엔... 여행 다시 시작하는 것 같네요 ^^

      2012.10.11 07:46 [ ADDR : EDIT/ DEL ]
  2. 정말 전경이 멋지네요.
    코토르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발칸 여행을 할 때 기회가 안 되서 가지 못했는데, 못 간게 아까울 지경인데요.

    2012.10.10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우 코토르란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지만 전경이 정말 멋진 곳이네요 유럽여행을 워낙 급하게 한지라 여행을 제대로 즐기시는 거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

    2012.10.10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유럽에 와서 몬테네그로로 가기 몇일전까지만 해도 이 도시에 대해 몰랐습니다. 하하...
      저도 서유럽과 일부 동유럽 여행당시, 쉥겐조약 때문에 서두른 감이 없지 않아있는데, 여기 와선 정말 저를 놓고 여유롭게 하고 있어요. 다시 여행 시작한 기분이네요. 진정한 여행.. ^^

      2012.10.11 08:03 [ ADDR : EDIT/ DEL ]
  4. 야경이 일단 예술이네요.
    빨강 지붕도 로맨틱하고..
    근데 바다가 좁아 보이는데 유람선이 들어가네요~
    와~ 정말 멋지고. 로맨틱하고............ 아으~

    2012.10.28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